[우아한테크코스] 6월 1주차 회고

저번 주는 급하게 회고를 쓰느라고 너무 글이 짧았 던 것 같다.. ㅎ

이번 주 회고는 조금 더 구체적으로 적어 보겠다!

 

서버 배포

저번주 부터 배포 인프라 강의가 시작되었다. aws 계정을 부여 받고, ec2 인스턴스를 생성 했다. 계속 로컬에서만 실행해보다가, 이제 정말 서버에 내 프로젝트를 띄운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았다. 이제 정말 협업 프로젝트가 시작되는구나 싶기도 했다.

생각보다 간단할 줄 알았는데, 겪어야 할 문제들이 많았다. 알 수 없는 리눅스 커멘드 부터 시작해서 CORS 문제까지.. 로컬 환경에서는 쉽게 동작했던 것들이 서버 환경에서 구축하기가 꽤나 힘들었다.

또한 인메모리 H2 db를 mysql db로 변경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페어와 DB 서버를 추가로 구축해야 했다.

옛날에 프로젝트 할 때는 RDS를 사용하고 Public access도 허용해놨어서 어렵지 않게 서버와 연동이 가능했었는데, 이번에는 ec2 인스턴스로 DB서버를 구축해야 하는 터라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Public access도 허용되어 있지 않아서 내 로컬 컴퓨터에서 바로 db 서버로 접속할 수가 없었다. 내 로컬 컴퓨터에서 웹서버에 접속하고, 웹서버에서 DB 서버로 접속하는 방법으로 Mysql 설치와 외부 접속 허용 설정을 추가했다. 이 과정에서 user 접근 권한 문제, 외부 접속 허용 문제 때문에 엄청 삽질 했던 것 같다.

웹 애플리케이션 DB 연동이 이렇게 힘들 줄이야..... 크루들이 아니었다면 절대 혼자 못해냈을 것 같다. (도움을 준 에덴, 연로그, 호호, 루키, 이프 감사합니다..💛)

 

또 리눅스 명령어를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무지성으로 사용한 탓에 더 삽질 시간이 더 늘어났다 ㅜ.ㅜ 공부해야 할 것이 또 하나 생겨버렸다..

이번 레벨 2에서는 정말 모르는 내용들이 쏟아져 내리는 것 같다. 공부해야 할 것이 너무 많고, 내가 뭘 모르는지도 잘 모르겠고, 어떤 것을 우선순위를 두어서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 레벨 2가 끝나가는데.... 아직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니....

 

또 잠실 캠퍼스

 

고민 고민 고민

요즘 들어서 시간을 너무 비효율적이게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온전히 나의 할 일을 통제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

집중력을 놓쳐 이것 저것 손 쓰다가 결국 아무 것도 해결하지 못하고 시간만 날린 케이스가 많아진 것 같다.

일의 흐름을 길게 가져가려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 다 집중력 문제인 것 같은 느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산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step2 미션, Https 문제 등등.. 남은 일주일 동안 머리에 힘주고 또 열심히 달려보자 🏃🏻‍♀️

 

 

PS. 6월2일 생일이었던 썬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회식 때 끝까지 못 있었던게 너무 아쉽네요. s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