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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우아한테크코스

[우아한테크코스] 5월 4주차 회고

by hamcheeseburger 2022. 5. 22.

미션

1단계 미션

이번 주에는 지하철 경로 미션을 진행했다. 바로 직전 미션인 지하철 노선도 미션의 코드를 기반으로 경로를 찾는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었다. 환승을 포함하여 최단 거리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는 경로를 찾는 것인데, 처음에는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막막했으나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을 사용하면 되는 간단한 문제였다. 이미 모듈까지 나와있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모듈을 활용하는 것 이었다.

지하철 경로 미션을 진행하기 위해서 페어의 코드와 나의 코드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선택해야 했다. 페어인 로마의 배려로 나의 코드로 진행하게 되었고 페어 미션이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이틀만에 끝냈다. 재밌는 로마 덕에 계속 웃으면서 미션을 진행했던 것 같다. 크게 웃고 나니 다들 조용하고 나만 웃고 있어서 머쓱했다. 

2단계 미션

2단계 미션으로는 요금에 관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노선별로 추가요금이 있고 연령별로 요금에 대한 할인이 적용이 되어서 조금 까다롭게 되었다. 원래는 모듈을 사용해서 최단 경로를 구해오면 되는 것이었는데, 해당 최단 경로의 노선까지 알아야 하는 바람에 추가적인 로직이 필요하게 되었다. 

최단 경로 리스트에서 각각의 구간을 새로 찾아서 노선정보를 알아내는 방법으로 구현했는데 이게 최적의 방법인지는 잘 모르겠다. 너무 비효율적인 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한다.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 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서.. 어찌 저찌 구현해서 PR을 날리게 됐다. 나중에 더 좋은 방법 있으면 리팩토링 하기로...

스터디

스프링으로의 탈바꿈

원래 진행하던 Http 스터디는 기간을 길게 잡고 있었다. 레벨 2까지는 비교적 간단한 책으로 진행하고, 방학을 포함하여 조금 더 깊이 있는 책으로 공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스터디원 중 한명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게 정녕 http인가?' 하는 의문을 던졌다.

지금 레벨2에서는 스프링을 막 배우고 있고 스프링에 대해서 심도있게 공부해야 할 때인 것 같은데, 지금 당장 쓰이지 않고 와닿지 않는 Http를 하는게 좋은 타이밍인가 하는 고민이었다. 나도 책을 읽으면서 와닿지 않고 언제 내가 쓸 수 있을지 생각하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제대로 짚어준 것 같다. 

Http 공부가 필요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스프링이라는 것을 모두가 동의하고 있었다. 그래서, 금요일을 마지막으로 Http 스터디는 마무리가 되었고 이제 다음주 화요일 부터는 스프링 스터디를 시작하기로 하였다. 교재는 스프링5 프로그래밍 입문이다. 이것도 입문 교재이고 오래 끌고 싶지 않아서 레벨2 방학식 전에 끝내기로 계획했다.

 

없는 여유가 더 없어졌다. ㅎ 그래도 시간은 쪼개면 나오니까.. 이렇게 공부하는 거지 생각한다.

 

아무튼.. 다음주도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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